최근 황금열쇠 타임스퀘어 점의 테마인 노몬을 다녀왔습니다.
노몬 테마를 선택했던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1. 스케일이 로킹 정도로 크다는 점
2. 운이 좋게도 빈 자리가 있었다는 점
빈 타임은 오전 10시 30분 첫 타임이었습니다.
날씨는 맑았지만 매우 더웠습니다...
그래도 늦지 않게 도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리면 노몬의 스토리와 관련이 있는 시계가 달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특별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노몬의 스토리와 관련된 소품들 정도..?
안쪽으로 들어오면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테라스 그리고 금손 분들이 꾸민 보드판들이 걸려 있습니다.
서명서에 서명을 하고 간단하게 스토리 설명을 들은 뒤 바로 테마는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노몬의 가격은 2인 기준 54,000원이고 인스타 팔로우 시 팔로우 인원 당 1,000원 할인이 됩니다!!!
후기는!
게임인원: 2명 (10방 미만의 방세포, 80+ 이상의 여자 친구)
탈출시간: 약 2분 정도 남기고 탈출 성공!
체감 난이도: ★ x 3!!
난이도가 어렵다!!! 느낌은 아니지만 어떤 문제를 먼저 진행해야 하는지, 가진 힌트 소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조금 어려웠습니다.
방탈출 경험이 조금 있으시다면 탈출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나 시간이 넉넉한 것은 아니기에 감이 안 온다 싶으면 힌트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토리:
시간과 관련된 스토리입니다. 스토리에 몰입이 되거나 할 정도는 아니며 '왜 이런 문제와 소품들이 있을까?'를 파악하기 위한 정도입니다.
장치 : 자물쇠 비중
이건 장치 7, 자물쇠 3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장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장치 인식이 약간 안 되기에 살짝씩 조정하면서 장치 인식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기하거나 특별한 장치는 거의 없었습니다.
활동성:
거의 걸어 다니거나 살짝 숙이거나 할 정도였습니다. 다만 치마는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총평!
자신이 스케일이 큰 방탈출을 좋아한다!
자신이 장치가 많은 방탈출을 좋아한다!라고 하시면 가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자신이 스토리가 중요한 방탈출을 좋아한다!
자신이 방탈출에 몰입해서 진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라고 하시면 다른 방탈출들을 즐기시다가 저처럼 우연히 시간이 뿅 나오면 그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총점은 5점 만점에 3.0점!!
장치가 인식이 잘 안 되는 것들이 있었고 스토리가 빈약하며 몰입이 잘 안 되었다는 점이 2점 감점 요소였습니다.
다음 방탈출은 조금 더 재미있는 테마 후기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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